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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아들 젠+엄마+아빠와 함께 효도여행…닭백숙 맛집ㆍ강촌 눈썰매장ㆍ막걸리 양조장 방문
입력 2023-02-03 22:00    수정 2023-02-03 22:19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가 아들 젠과 엄마와 함께 강촌 썰매장과 막걸리 양조장, 닭백숙 맛집을 찾아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3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4회에서는 젠과 사유리는 한국에 방문한 할아버지-할머니와 효도 관광 여행을 떠난다. 

양조장과 눈썰매장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는 가운데, 젠이 인생 첫 혼썰(혼자 썰매 타기)에 성공했다. 4살이 된 젠의 목표는 혼자 썰매 타기. 평소 젠은 루지, 미끄럼틀 등 스릴을 즐겨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로 불린 바 있다. 하지만 젠이 엄마 사유리의 도움 없이 썰매를 혼자 타는 것은 처음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제공=KBS 2TV)
젠은 인생 첫 혼썰을 앞두고 끈을 야무지게 잡은 채 기대에 부푼다. 사유리의 출발 신호에 맞춰 하강한 젠은 첫 혼썰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여유만만하게 스피드를 즐겼다. 젠은 뒤를 돌아보며 사유리를 확인하는 스킬까지 자랑하며 어느덧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젠을 위해 옆에 나란히 썰매에 오른 할머니는 극과 극의 썰매 듀오를 결성했다.

한편, 할아버지-할머니는 젠을 향한 애틋한 손주 사랑을 전한다. 할머니는 “바다에 나랑 젠이 빠지면 누구 구할 거야?”라는 사유리의 질문에 “당연히 젠이지”라며 고민 없는 단호박 대답을 전해 사유리에게 실망과 기쁨을 동시에 선사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제공=KBS 2TV)
이어 사유리가 “젠이 아빠를 모르는데 그림 책을 보며 엄마, 아빠라고 해”라며 걱정을 토로하자 할아버지는 “신경 쓸 필요 없어. 그러니까 우리가 두 배로 노력할 거야”라며 손주 젠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딸 사유리를 지지하는 신뢰의 사랑을 전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