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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실시간 교통정보] 귀경길 정체 대부분 해소 경부ㆍ서해안ㆍ중부 고속도로 일부 정체…부산→서울 4시간 30분
입력 2023-10-01 00:29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추석 연후 사흘째인 30일 오후 귀경길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교통정보상황은 정체가 해소되며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부, 서해안, 중부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승용차로 지방에서 서울까지 부산은 4시간 30분, 울산은 4시간 10분, 대구는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는 3시간 49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1분이 소요된다.

반대로 서울에서 부산은 4시간 43분 울산은 4시간 23분, 대구는 3시간 43분, 광주 3시간 30분, 목포는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8분이 소요된다.

이는 평소 걸리는 시간과 비슷한 것으로 새벽에 접어들면서 정체가 풀린 모습이다. 새벽 2시가 넘어가면 부분적인 정체도 풀릴 전망이다.

다만 주요 도로 몇곳에서는 아직 귀경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전 0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북천안부근~남사진위부근 3㎞, 청주분기점~청주휴게소부근 8㎞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평택분기점~화성휴게소 6㎞, 당진분기점부근∼서해대교 25㎞ 구간에서 서행중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일죽부근 5㎞, 증평~진천터널부근 2㎞, 남이분기점~서청주부근 9㎞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