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F엔터, 이영준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 영입…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
입력 2024-02-13 14:30   

▲이영준 F&F엔터테인먼트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장(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F&F엔터테인먼트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위해 배우 매니지먼트 전문가를 영입했다.

F&F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영준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을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장으로 영입했다"라며 "오랜 경험과 내공을 지닌 이영준 부문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준 부문장은 그동안 설경구, 하지원, 추자현, 이장우, 장근석, 박하선, 신혜선 등의 배우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탁월한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이 부문장은 2016년까지 블레스이엔티 COO(최고운영책임자)로 매니지먼트 사업 전반을 총지휘했다.

이밖에도 이 부문장은 사단법인 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서 4·5대 이사, 6대 부회장을 역임하며 대중문화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F&F엔터테인먼트는 패션 기업 F&F가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설립과 동시에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SBS와 공동 제작했다. F&F엔터테인먼트는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 유니스(UNIS)의 매니지먼트를 약 2년 6개월간 담당한다.

F&F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신의 최재우 대표를 선임하고, 가수 매니지먼트 부문장으로 신동길 대표를 영입했다. 여기에 매니지먼트 부문의 이영준 부문장까지 F&F엔터테인먼트는 각 분야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역량을 강화했다.

향후 F&F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제작도 직접 진행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