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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류경수 나이 32세 노포 마니아, 청량리 시장 메밀냉면 노포 식당→분식집 잔술→경동시장 통닭 맛집서 배우 허준석과 티키타카
입력 2024-03-02 23:00   

▲'전지적 참견시점' 류경수(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류경수가 30대 나이 답지 않은 노포 마니아의 모습을 공개한다. 류경수는 청량리 시장 잔치국수와 포천메밀냉면 노포 식당을 방문 후 분식집에서 막걸리 잔술을 마신다. 또 경동시장 남원통닭 맛집에서 배우 허준석과 절친 케미를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88회에서는 대세 배우 류경수의 인간미 넘치는 일상이 그려진다. 평소 드라마에서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그의 본모습은 소탈함 그 자체라고.

평소 노포 식당을 좋아한다는 류경수는 찐 맛집을 탐방한다. 외관상 예스러움이 그대로 묻어나는 한 식당을 찾은 류경수와 매니저는 잔치국수와 맛탕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가게에 자리를 잡고 앉은 그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가게 사장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특히 잔술에 제대로 매료됐다는 류경수는 시장 내 잔술 파는 가게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잔술을 찾아 1시간 여를 걸어온 그에게 예상치 못한 난관이 펼쳐져 멘붕에 빠진다.

류경수는 재래시장에서 폭풍 쇼핑도 즐긴다. 재래시장 다니는 게 취미라는 류경수는 가격 비교까지 꼼꼼하게 하며 과일과 채소, 식료품 등 장바구니 한가득 장을 본다. 차가워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소탈한 매력이 가득 묻어나는 그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노래방으로 이동한 그는 자신의 취향이 듬뿍 담긴 오래된 노래들을 선곡, 예상치 못한 반전(?) 노래 실력으로 참견인들의 웃음 버튼을 정조준했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전지적 참견시점' 류경수(사진제공=MBC)
이어 류경수는 경동시장 내 통닭 맛집에서 자신을 만나러 온 특별한 손님 배우 허준석과 마주한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며 매운맛 찐친 케미를 드러내는데. 류경수는 특히 찐친의 거침없는 멘트 세례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고 해 이들의 만남이 주목된다.

그 가운데 류경수는 때 아닌 나이 논란(?)에 휩싸인다. 그는 외모 때문에 곤란했던 대학 시절 일화를 털어놓고, 허준석 또한 노안 외모 때문에 배우 조진웅과 얽혔던 에피소드로 참견인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전해져 그 사연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류경수의 찐친인 허준석은 가수 아이유가 커피차를 보내줄 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류경수는 허준석이 쏟아내는 아이유와의 다양한 에피소드에 무척 흥미를 느낀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