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2' 4화부터 7화까지의 공개일이 밝았다. 공개시간은 오후 5시이며, 이날 심사위원들은 출연진 선재스님과 뉴욕으로 간 돼지곰탕의 대결 결과를 발표한다.
2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4~7화에서는 2라운드 1:1 흑백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앞서 지난 16일 공개된 1-3회에서 치열했던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 끝에 히든 백수저 최강록을 비롯해 38인의 셰프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선 가평 잣, 파주 청국장, 포항 아귀 등 대한민국 방방곡곡 지역 특산물로 흑백 셰프들이 맞붙는다.
한식,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이 쓰리스타 킬러를 꺾고 먼저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모두의 관심을 받은 선재스님과 뉴욕으로 간 돼지곰탕의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주무기인 고기를 버리고 선재스님과 함께 채식, 그것도 오신채를 쓰지 않은 잡채로 승부수를 던진 뉴욕으로 간 돼지곰탕의 도전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뉴욕으로 간 돼지곰탕에 맞서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답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승소 잣 국수를 만든 선재스님, 두 흑백 셰프들의 노련미와 내공이 가득한 가평 ‘잣’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음식 맛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재료는 명확한 이유 없이 사용하지 않는 안성재 심사위원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셰프가 등장한다. 시즌1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은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에서 식용 ‘꽃’을 사용했다가 안성재로부터 보류를 받으며 떨어질 뻔 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서 패기 넘치게 꽃을 활용한 셰프가 등장해 그의 생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스승과 제자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서로의 ‘맛’을 정말 잘 알고 있는 두 흑백 셰프의 맞대결뿐만 아니라 히든 백수저로 바늘 구멍 같은 촘촘한 심사위원 2인 모두에게 생존을 받으며 생존한 최강록이 백셰프들로부터 “심플하게 요리 잘한다”라는 극찬을 받는 강력한 흑셰프와 맞대결을 벌인다.
시리즈 최초 심사위원들마저도 혀를 내두른 초박빙 승부도 펼쳐진다. 시즌1, 시즌2 통틀어 한 번도 발생한 적 없는 심사 결과에 심사위원들마저도 깜짝 놀란다. 도대체 눈을 가린 블라인드 심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흑백요리사2' 4~7화는 23일 오후 5시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