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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경기 일정을 스포티비 나우,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중계한다. 선발 출장이 유력한 손흥민은 14호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 UCL) 직행 티켓이 걸린 경기라고 해도 손색없다. 현재 리그 4위는 아스톤빌라로 17승 4무 6패, 승점 55이다.

5위 토트넘은 15승 5무 6패, 승점 50으로 아스톤빌라를 추격 중이다. 만약 이 경기에서 아스톤빌라를 꺾어도 승점 53으로 여전히 5위지만, 토트넘은 아스톤빌라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충분히 아스톤빌라를 끌어내리고 챔스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토트넘은 홈 구장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1-2 역전패를 당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3경기 모두 아스톤 빌라에게 패배했다.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한 순간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3골 6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공격의 핵심을 맡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에게 가장 최근에 승리했던 2021-2022시즌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기억이 있다.

이날 경기는 TV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