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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6화 김수현ㆍ김지원, 미소 가득 촬영지 독일 여행 데이트…재방송 다시보기 OTT 넷플릭스
입력 2024-03-24 21:10   

▲'눈물의 여왕' 6화(사진제공=tvN)

'눈물의 여왕' 6화에서 김수현과 김지원이 독일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재방송은 OTT 넷플릭스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24일 방송되는 tvN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이 여느 보통의 연인처럼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홍해인은 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단서를 찾고자 독일로 출국했다. 백현우가 같이 가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홍해인은 혼자가 편하다는 거짓말 속로 홀로 독일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나 홍해인에겐 짙은 외로움과 피로감이 전해졌고, 홍해인의 출국 소식을 듣고 해방감을 만끽하려던 백현우 역시 자꾸만 기분이 가라앉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결국 독일로 달려갔다. 목표를 이루고 난 후에는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홍해인의 인터뷰가 촉매가 돼 백현우를 움직이게 한 것.

신혼여행의 추억이 담겨 있는 상수시 궁전에서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다. 더이상 돌려 말하거나 거짓말 속에 마음을 감추지 않고 "당신이 옆에 있어주길 바랐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3년 전 사랑만이 가득했던 신혼 여행 때처럼 따뜻한 분위기 속에 독일을 여행하는 백현우와 홍해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국에서의 속박과 굴레들은 벗어던진 채 타국의 풍경을 즐기는 백현우와 홍해인에게서 설렘과 행복감이 동시에 전해지며 보는 이들까지 함께 미소 짓게 만든다.

길었던 빙하기를 서서히 녹이고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중인 백현우와 홍해인의 관계성이 어느 때보다 흥미를 돋운다.

'눈물의 여왕' 6화는 2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