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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치과 명의 설양조ㆍ조영단 교수가 인정한 ‘잇몸 염증 막는 양치법
입력 2024-05-04 21:40   

▲'귀하신몸' 잇몸 질환 (사진제공=EBS1)
'귀하신 몸' 치과 명의가 인정한 ‘잇몸 염증 막는 양치법’을 대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에서 대한민국 치과 명의 2인이 모여, 잇몸 염증을 막을 수 있는 ‘올바른 양치법’부터, 백세까지 치아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효과적인 관리법을 알려준다.

◆방치하면 발치까지... 감기보다 흔한 공포의 잇몸병

양치질을 하다 잇몸에서 피가 난 적이 있다면? 이가 시리거나 붓는다면? 지금 당신의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구조신호다.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잇몸병(치주 질환)은 방치할 경우 잇몸뼈가 내려앉고, 결국 치아까지 뽑아야 하는 공포의 병이다. 문제는 잇몸이 염증으로 녹아내리는 동안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는 것. 그렇다면 잇몸 염증을 막을 방법을 제시한다.

▲'귀하신몸' 잇몸 질환 (사진제공=EBS1)
◆“양치할 때 피가 나는 게 정상인 줄 알았어요”

“당장 병원에 가서 이를 뽑아버리고 싶어요” 매일 밤마다 통증에 시달리는 박정수 씨(51세). 언젠가부터 입안에서 악취가 나고, 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염증이 잇몸을 뚫고 나와 고름까지 생긴 상황! 병원을 찾은 정수 씨는 충격적인 결과를 듣게 된다.

젊은 시절,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지금까지 총 9개의 임플란트를 한 김태복 씨(70세). 그런데 최근 임플란트 시술한 곳이 자꾸 아프고 불편하기 시작했다. 임플란트만 하면 이제 끝일 줄 알았다.

양치할 때 피가 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치과 방문을 미뤄왔다는 권근화(36세)⦁방의혁(38세) 부부. 그런데 요즘 들어 일상생활에서 불편감이 심해졌다. 잇몸이 붓고 시리고, 심지어 음식물을 씹을 때 아프기까지 하다. 병원을 찾은 부부는 “잇몸뼈가 녹아내리고 있어요”라는 의사의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된다.

▲'귀하신몸' 잇몸 질환 (사진제공=EBS1)
◆치과 명의가 알려주는 치아 건강하게 지키는 법

치주질환은 조금만 신경 써서 관리하면, 건강한 치아 상태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잘못 알려진 방법으로 관리할 경우, 오히려 치아와 잇몸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한민국 대표 치과 명의 2인이 “임플란트는 영구적일까?”, “잇몸 영양제는 정말 효과 있을까?”, “좋은 칫솔과 치약은 무엇일까?”, “치실과 치간칫솔 중 어떤 게 더 좋을까?”, “꼭 3분 동안 양치를 해야 할까?” 등 치아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모조리 해소하고,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정확한 정보만을 엄선해 전달한다.

◆양치질만으로 잇몸 염증을 막을 수 있다?

드디어 5인의 참가자와 함께 3주간의 ‘치아 건강 솔루션’이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평생에 걸쳐 해온 양치법을 버리고, 치과 의사들이 인정하는 ‘잇몸 염증 막는 양치법’으로 양치를 시작한다. 양치질만으로 치아와 잇몸 건강이 개선될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던 참가자들. 그런데 3주 후 놀라운 결과를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