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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강진, 아들 전파상사 강민석과 축제 참석…트로트 스타 위엄 발산
입력 2024-06-01 18:20   

▲'놀면 뭐하니'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축제에 트로트 가수 강진이 섭외돼 아들 전파상사 드러머와 함께 한 무대에 설 예정이다.

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6월 13일 개최될 ‘우리들의 축제’에 마지막으로 합류할 게스트 트로트 가수 강진을 만나러 가는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공개된다.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이 날렵한 몸매를 자랑하는 게스트 트로트가수 강진이 꽃다발을 들고 걸어왔다. 강진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주황색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탄탄한 몸매에서 나오는 완벽한 핏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제가 딱 좋아하는 핏을 가지셨다”라면서, 워너비 몸매를 가진 게스트를 감탄 어린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어 대화를 하면 할수록 자신과 닮은 면모를 발견하고 놀라워한다.

강진은 야식 안 먹기, 운동하기, 술은 입에 대지도 않기는 물론, 자기 관리를 위해 ‘이것’까지 했다며 말한다. 유재석은 “저랑 생활 패턴이 비슷하시다” “앗! 진짜 나 아냐?”라고 폭풍 공감한다고. 심지어 두 사람은 허리 사이즈부터 발 사이즈까지 같아 둘만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에 하하는 “두 사람 사이 끼기 힘들다”라고 토로한다.

이런 가운데 강진은 자기 관리의 끝을 달리는 철저한 식단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유재석은 “난 이 분에 비하면 막 사는 거다. 난 라면을 일주일에 몇 번씩 먹는다”라며 존경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 와중에도 강진은 “면을 물에 씻어 먹어라”라고 네버엔딩 조언을 건네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강진은 또 “난 면, 리 단위까지 전국을 돌았다”라며 축제에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대한민국에서 떼창 하면 나 따라올 사람 없다”라고 셀프 자랑을 늘어놓으며 입담을 뽐냈다.

이런 가운데 그는 십수 년을 연마한 축제 필살기를 어필하며 유재석과 하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탄탄한 가슴(?)으로 노래하는 그의 신박한 필살기에 유재석과 하하는 물개박수를 치며 포복절도한다고. 하하는 “트로트계 유재석 같다”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