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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 일정 중계를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볼 수 있다. 팬들은 부상으로 최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손흥민이 복귀해 골을 넣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4-2025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토트넘과 올 시즌 홈에서 패배한 적이 없는 브라이튼의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부상을 딛고 합류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리그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토트넘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 그가 브라이튼 전에서 복귀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유로파리그 헝가리 원정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이 런던에서 회복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이튼 상대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이 리그 통산 123호 골로 화려한 복귀를 알릴지 관심이 모인다.

3승 1무 2패(승점 10점)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오른 토트넘은 컵 대회 포함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브레넌 존슨이 5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 연승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고,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앞세운 수비진은 5연승 기간 단 3실점만을 허용했다. 이제 손흥민만 복귀한다면 6연승도 꿈이 아니다.

반면 브라이튼은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에 그쳤다. 리그에서는 2승 3무 1패(승점 9점)로 리그 10위에 위치했다. 비록 직전 경기 첼시에게 패배했지만 컵 대회 포함 홈 5경기에서는 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가려는 브라이튼은 토트넘 상대 홈 2연승을 노린다. 브라이튼은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직전 맞대결에서 주앙 페드로의 멀티골을 앞세워 4대 2로 승리한 바 있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 이번 경기는 TV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