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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홍상수 아내 “언론 보도 거짓, 이혼 안 한다”
입력 2016-07-21 07:57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화면)
영화감독 홍상수의 아내가 “이혼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설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의 모습과 함께 아내 김정원(가명)씨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취재진은 영화제에서 만난 홍상수 감독에게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사실이냐”, “아내와 딸에게 전할 말씀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홍상수 감독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일행과 자리를 떴다.

또한 홍상수 감독의 아내 김 씨는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고 있다. 내가 직접 인터뷰를 하며 많은 말을 하고 다닌 것처럼 되어버렸다”면서 “김민희가 ‘임신할 때까지만 봐달라’고 한 적도 없다. 어떻게 기사를 그렇게 썼을까,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홍상수 감독의 유산과 미국 영주권에 관한 질문에도 “전부 소설”이라며 “남편은 20년 전에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다. 더 이상 영주권을 받을 수 없다”고 답했다. 이혼에 대한 질문에는 “절대 이혼 안 한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최근 불륜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 모두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륜설에 대한 언급 없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