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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지코, 설현과 열애 "이유 없이 호감 갖다가 만나"
입력 2016-08-31 23:33    수정 2016-08-31 23:34

(사진=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지코가 설현과의 열애를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핫해핫해' 특집으로 쌈디, 그레이, 지코, 배우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설현과의 열애 기사가 보도되기 전 '라디오스타' 섭외를 응한 것에 대해 "매체랑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 제가 상반기 때 딱히 뭘 한 게 없다. 근데 그 사이에 아니나 다를까…"라며 말을 아꼈다.

지코는 "지인들 통해서 '너희 찍혔다더라'고 이야기 많이 들었다. 근데 그렇게 갑자기 터질 줄은 몰랐다. 기사 보고 엄청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주위에서 열애에 대해 묻는 전화가 많이 와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코는 "설현의 어떤 점에 심쿵했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원래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는데 조심스럽게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그런거 있지 않냐. 정확한 이유 없이 호감 갖다가 그러다 만나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성격 자체가 밀당하는 성격이 아니다"며 "당연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쌈디는 "공개연애는 여자를 생각해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