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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시언, 심형탁 꾐에 셀프 제모…고통에 몸부림 "어지러워"
입력 2016-10-22 00:07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심형탁에 인해 셀프 다리 제모에 나섰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시언이 심형탁의 꼬임에 넘어가 제모에 도전했다.

이날 이시언은 심형탁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엔터테인먼트 대표 역을 맡게 됐다며 "형이 몸도 좋고 피부도 좋지 않습니까. 오늘 시간 되시면 만나서 비법 좀 알려주세요"라며 뷰티 비법을 알려달라 부탁했다.

심형탁을 만난 이시언은 화장품가게로 가 종류별로 마스크팩을 구입했다. 심형탁은 마스크팩에 이어 "요즘 남성들은 털 관리도 중요하다"고 셀프 왁싱 스트립도 구입하라 제안했다.

쇼핑이 끝난 후 이시언의 집을 찾은 심형탁은 "팩을 하기 전 모공을 열어줘야 한다. 따뜻한 걸로 얼굴을 덮어줘라"고 조언했다. 두 사람은 수건으로 모공을 열어준 후 마스크팩을 붙이며 피부를 관리했다.

이어 심형탁은 왁싱 스트립을 꺼냈다. 깜짝 놀란 이시언은 "형 이건 진짜 아니다. 꼭 제모를 해야 하는 거냐"며 울상을 지었다. 하지만 강경한 심형탁은 이시언의 다리에 스트립 두 장을 붙였고 순식간에 뜯어냈다. 이시언은 울부짖으며 "어지럽다"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