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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박보검 잘되서 질투? 전혀 없어…뿌듯해"
입력 2016-10-27 15:30   

▲진영(출처=WM엔터테인먼트)

진영이 박보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영이 27일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W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인터뷰에서 "박보검이 잘 돼 뿌듯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영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함께 출연했던 박보검에 대해 "이 친구가 잘됐다고 해서 질투날 게 전혀 없다"면서 "정말 대단한 친구고, 너무나 많은 매력이 있는 친구라 당연히 그래야 맞는 거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제가 키운 것도 아닌데 뿌듯하다"며 "착한 친구가 잘 돼 보기 좋다. 많은 인기를 얻기에 마땅한 친구"라고 덧붙였다.

또 "'구르미 그린 달빛' 후반부로 갈 수록 라온이와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도 "그런데 윤성이가 나온다고 해서 뭔가 할 수 있는건 아니지 않냐. 필요할 때만 나온거라 미련은 없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보검, 곽동연 등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진과 작품이 끝난 후에도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진영은 "모두 여행다니는 걸 좋아해서 다같이 여행을 가기로 했다"면서 "가까운 제주도부터 시작해보려 한다. 하다못해 영화라도 같이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진영은 지난 18일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최고 세도가의 적통 후계자 김윤성 역을 맡아 활약했다. 현재는 연말 B1A4 컴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