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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은지원 "문희준 결혼 정말 몰라..결혼식도 갈 생각"
입력 2016-12-01 13:48   

▲젝스키스 은지원(사진=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가 문희준 결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16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1세대 아이돌그룹 젝스키스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젝스키스 강성훈은 문희준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대해 "축하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결혼했어도 H.O.T.로는 활동해줬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은지원은 "난 그때 '신서유기' 촬영으로 중국에 있었어서 문자로 축하해줬다. 문희준이 결혼하는 걸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이어 "조언을 해주기 보다는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기사로 알게 돼 문자로나마 말했다. 결혼식도 갈 생각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 4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토토가 2 특집을 기점으로 2000년도 해체 이후 16년 만의 신곡 발표와 단독콘서트 개최 등 재결합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젝스키스가 지난달 7일 발표한 신곡 '세 단어'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 8대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며, 1일에는 기존 히트곡 10곡의 리메이크 버전이 담긴 '2016 리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