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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톤프로젝트, 인터파크와 전속계약 “상반기 컴백 준비”
입력 2017-03-07 08:58    수정 2017-03-07 09:40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에피톤프로젝트(사진=인터파크)

차세정 원맨밴드 에피톤프로젝트가 인터파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에피톤프로젝트는 ‘봄날 벚꽃 그리고 너’,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그대는 어디에’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은 뮤지션이다. 지난 2006년 디지털 싱글 ‘가벼운 농담과 진심에 관한’으로 데뷔해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구축해 가며 이름을 알렸다.

아울러 싱어송라이터 루시아(심규선), 이승기의 음반 프로듀싱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2AM, 백아연, 이선희, 수지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음반에 작사, 작곡가로 참여한 경력도 있다.

인터파크 측은 “에피톤프로젝트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콘서트, 방송 활동 등 다방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상반기 중에 새 음반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새 소속사를 찾은 만큼,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 2014년 밴드 국카스텐을 영입한 이후 김윤아, 자우림, 에피톤프로젝트까지 차례로 영입하면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와이즈에프엔 자료에 의하면 인터파크의 매출 구성은 도서 38.04%, 엔터 22.70%, 투어 21.60%, 쇼핑 17.66%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