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심판, 이세영ㆍ이시영ㆍ천우희 등 여배우들 한 목소리-비즈엔터

박근혜 탄핵 심판, 이세영ㆍ이시영ㆍ천우희 등 여배우들 한 목소리

입력 2017-03-10 13:51 수정 2017-03-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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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이세영, 이시영, 천우희가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 후 반응을 전했다.(사진=윤예진 기자)

이세영, 이시영, 천우희 등 여배우들이 오늘(10일) 진행된 박근혜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10일 배우 이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근혜의 대통령 탄핵 선고 현장을 담은 JTBC 방송 사진을 게재하며 "대한민국 만세"라며 국정농단의 중심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을 반겼다.

이와 더불어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을 통해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이시영도 태극기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반색했다. 이시영은 태극기와 함께 게재한 글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도"라며 '20170310'이라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일자를 강조했다.

또한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 영화 '어느날'의 배우 천우희도 탄핵일에 의미를 뒀다. 천우희 역시도 이시영과 같이 "2017.3.10"라는 메시지와 함께 멀리서 비추는 햇빛 속 철로 사진을 게재하며 밝은 미래를 기대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이 이정미 재판관을 비롯한 헌법재판관 8인의 만장일치로 내려졌다.

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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