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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이민=복면가왕 치즈, 판정단 극찬에 감격ㆍ눈물
입력 2020-05-10 19:06    수정 2020-05-10 19:07

▲복면가왕 치즈의 정체는 애즈원 민(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애즈원 멤버 이민이 '복면가왕 치즈'의 정체였다.

애즈원 민은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아쉽게 1표 차로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가왕 치즈' 가면을 쓰고 등장한 애즈원 민은 2라운드에서 백예린의 '다시 난, 여기'를 열창했다. '하늘을 달리다'를 부른 '한우'에게 1표차로 아쉽게 패했고, 가왕 도전을 눈앞에 두고 정체를 공개해야 했다.

가면을 벗은 민은 감격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민은 "너무 많은 칭찬을 해줬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민은 애즈원의 히트곡 '원하고 원망하죠'를 불러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셨다.

민은 "애즈원이라는 이름처럼 한번도 개인 활동을 한 적이 없었다. 크리스탈이 미국에 있어 애즈원이 해체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애즈원의 이름을 지키고 싶고, 건재함을 알리고 싶어서 출연했다. 애즈원은 여전히 음악 활동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