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신인선(사진제공 = TV CHOSUN)
최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신곡 '프레시'를 발표한 '트롯 대세남' 신인선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신인선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 '대세남'으로 떠올랐다.
'신나는 형제'로 불리고 있는 나태주와 함께한 콘서트 현장도 공개됐다.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바짓가랑이가 터져버린 웃지 못할 이야기와 두 사람이 갈라설(?) 뻔한 다음 콘서트의 아이디어도 공개됐다. 특히 신인선은 "마의 구렁텅이로 형들을 초대했다. '폴댄스 하자'고 제안했다"며 미스터 트롯 당시 했던 봉춤에 얽힌 사연도 전했다.
이날 신인선은 "과거 7080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어떻게 저를 알아보셨는지 ‘신기남 아들이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고 하더라. 내가 왜 여기까지 와서 이런 욕을 먹어야 하나 싶었다. 그럴수록 심기일전해서 더욱 열심히 노래했다"라고 말했다.

▲'마이웨이' 신인선, 아버지 신기남(사진제공 = TV CHOSUN)
신기남은 "신기남 아들 신인선이 아니고 신인선 아버지 신기남으로 출연한다"며 "예술대학을 간다고 해서 저는 못마땅했는데 수석을 했다. 그래서 제가 인정하고 '열심히 해봐라'라고 했다. 그때 (예술 대학에) 안 보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