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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결별설 뒷 이야기…홍현희♥제이쓴, 스티브J-요니P 집 방문 후 드라이브스루 폴리마켓 개최(ft.'희자매' 김희재 김나희)
입력 2021-03-27 16:20   

▲'아내의 맛'(사진제공 = TV CHOSUN)
함소원, 진화 부부의 결별설 뒷 이야기가 그려졌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스티브J-요니P 집 방문 후 드라이브스루 폴리마켓을 열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불화설 기사로 홍역을 치른 함소원-진화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함소원과 진화는 부부 싸움 후 갈등 속 현실 부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까지 진솔하게 선보여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부부 싸움 끝에 집을 나간 진화가 약속한 시간이 되어도 오지 않자 함소원은 마마에게 SOS를 청했고, 함소원은 딸 혜정을 마마에게 맡긴 채 일을 나갔다.

그 사이 집에 돌아온 진화는 마마가 차려놓은 식사를 함께하며 “결혼 이후 부부만의 시간이 적어졌음”을 토로, 외로운 시간들을 고백했다. 마마는 자신도 결혼 후 외로움에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고, 자식들 생각에 이겨냈다고 털어놓으며 혜정이를 위해 이혼은 안 된다고 오열, 아맛팸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잠시 뒤 일을 마치고 돌아온 함소원은 마마의 응원에 힘입어 진화와 단둘만의 외출에 나섰고, 먹지 못하는 술까지 한잔하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대화를 이어가면서도 행복했던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웃음 지었고, 결혼을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속내를 밝히며 서로 노력해보자는 말로 훈훈한 결말을 맺었다. 스튜디오에 나온 함소원은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를 전하며 잘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아내의 맛'(사진제공 = TV CHOSUN)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지난 방송에서 방문했던 골동품 감정소 그 후 이야기로 흥미를 끌었다. 모조품 판정을 받은 목검에 이어 도자기 역시 근대 자기로 밝혀져 실망감을 안겼고, 고서는 150여 년 된 목판본 교과서라는 감정에 기대감을 갖게 했으나 권당 삼만원이라는 감정가에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후 스튜디오에는 이상문 감정사가 직접 등장, 아맛팸들의 골동품 판별에 나섰고, 이휘재는 아버지가 젊은 시절 선물 받아 고이고이 간직해둔 배 모형과 100여 년 된 찻잔 세트를, 이하정은 남편 정준호가 스위스 촬영 때 구입한 명품 시계를 감정 받았다. 그러나 이휘재는 골동품들의 터무니없는 감정가에 실망을 금치 못했고 이하정 역시 명품시계가 모조품으로 밝혀지며 감정가가 0원으로 매겨져, 기대를 높였던 아맛팸들의 ‘진품명품쇼’는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이후 희쓴 부부는 독립운동 후손들을 위한 전액 기부 플리마켓 개최 준비의 하나로 리폼 꿀팁을 전수받기 위해 패션 디자이너 부부 스티브J-요니P 집을 찾았다. 미술품이 있는 2층부터 보드를 탈 수 있는 지하까지, 유명 디자이너 하우스다운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티브J-요니 집 인테리어는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희쓴 부부는 집 구경에 몰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내 스티브J-요니 부부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리폼 꿀팁을 희쓴 부부에게 전수, 즉석에서 청재킷과 수영복을 이용한 티셔츠 등을 완벽하게 재탄생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본격적인 드라이브스루 플리마켓에 개그맨 이상준도 함께한 가운데, 경매용 리폼 의상부터 애장품들이 다채롭게 준비됐고, 깜짝 손님으로 최근 급결성된 혼성 트롯 그룹 ‘희자매’의 홍현희, 김희재, 김나희가 특별 초대 손님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