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볼티모어 전 출전(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류현진이 볼티모어 전 일정에 선발 등판한다. 해당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중계된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오전 2시 5분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14번째 선발 등판이며, 상대는 23승 4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지난 20일 대역전극을 거두며 5연패를 끊었다. 4-7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9회초 2사 만루에서 연이어 안타가 터지며 순식간에 6득점, 승부를 뒤집었다.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류현진의 호투해야 토론토는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다. 지난 16일 양키스전 선발 등판 당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토론토 입단 이후 한 경기 최다 볼넷 4개를 허용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상대는 한 때 뉴욕 메츠 에이스였던 맷 하비(3승8패 7.76)다. 그가 허용한 50자책점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다.
류현진과 하비는 한 차례 붙은 경험이 있다. 2013년 8월 1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츠와 LA다저스의 경기, 메츠 선발 하비는 6이닝 4실점, 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7이닝 1실점 기록하며 승패가 갈렸다.
한편, 류현진이 출전하는 토론토 대 볼티모어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