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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칵테일, 강남 '건강원 콘셉트' 바에서 판매? '식센2' 현혹시킨 이색 쿨면
입력 2021-08-20 22:04   

▲강남 건강원 냉면 칵테일(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국가대표 바텐더가 운영하는 건강원 콘셉트의 바에서 파는 냉면 칵테일이 ' 식스센스2' 멤버들을 현혹시켰다.

2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는 게스트로 지석진과 조세호가 출연한 가운데, '무더위를 날려줄 쿨 면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스센스2' 멤버들은 3가지 중 이색 쿨면들 중 가짜 하나를 찾는 게임에 몰입했다.

'식스센스2'가 마지막으로 찾은 가게는 강남구 전통시장 안에 있었다. 멤버들은 바(BAR)의 간판이 건강원이라고 있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사장은 "건강한 칵테일을 만드는 곳"이라고 바를 소개하며 "실제로 건강원이 있던 자리다. 술의 기원 자체가 약으로 사용됐다. 그래서 건강원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상인들과 상생, 공생을 추구한다"라며 '마켓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했다. 한 달에 한번 시장의 가게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해 '똠양꿍 칵테일', '두부 칵테일', '삼계탕 칵테일', '떡볶이 칵테일' 등을 개발했다고전했다.

시장 냉면집과 컬래버레이션을 해 개발한 '냉면 칵테일'이 멤버들에게 제공됐다. 지석진은 냉면 육수에 막걸리를 흘린 맛이라고 한 반면 미주는 "내 취향"이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