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엔터)의 주가가 증권가의 긍정적인 관측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YG엔터는 19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13%(2050원) 오른 5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YG엔터의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YG엔터의 주가가 경쟁사 대비 저평가인 것은 올 8월까지인 블랙핑크의 계약 만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관련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며 "블랙핑크 재계약은 무난한 진행이 예상되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는 내려놓을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원은 지드래곤(GD)과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활동 계획이 최근 공개됨에 따라, YG엔터가 빅뱅, 블랙핑크 등 단일 아티스트에 지나치게 의존하던 문제도 해소됐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