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승희(사진제공=골드메달리스트)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 받는 로맨틱 코미디다.
조승희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강호(유태오 분)를 ‘조카 바보’로 만드는 김지우 역을 맡았다. 자신을 과보호하는 아빠, 뻔한 말만 하는 선생님들과는 다른 강호 삼촌을 좋아하고 키다리 아저씨처럼 여긴다.
청초한 비주얼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조승희는 2021년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의 청선군주 역으로 데뷔했다. 그리고 티빙에서 공개된 웹드라마 ‘투투(To.two)’에서 디지털 학교 폭력 사건의 피해자 윤다정 역을 맡아 학원 범죄의 민낯을 그렸다.
이번 ‘연애대전’에서는 ‘삼촌 바라기’ 조카로 등장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삼촌에게 귀엽게 투정 부리는 모습, 삼촌이 자신을 위해 친구들 밥을 사주자 뿌듯해하는 모습 등 각별한 삼촌-조카 관계로 유태오와 케미스트리를 펼쳤다.
한편 ‘연애대전’은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 고원희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2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