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20화에서는 윤문식이 사별 후 만난 아내와의 행복한 재혼 일상을 밝힌다.
그중 마지막으로 방문한 이웃집에서 유독 불청객 대접을 받는데 알고 보니 윤문식의 몰래카메라였던 것. 이어 일용이네 방문한 윤문식은 김수미가 예전 첫사랑이었다면서 돈독한 인연을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산다. 인기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연인으로 함께 출연했었던 것으로 당시 윤문식 배역 이름이 ‘카사노바’였다는 것만을도 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회장네에서 김용건, 이계인과도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당시 이계인과 임현식이 음주계의 쌍두마차로 ‘전원일기’ 출연할 때마다 술자리로 납치되었었다며 옛 추억을 소환한다. 오랜만의 반가운 만남으로 인해 윤문식은 재혼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그동안의 근황을 펼친다.

반면 청년부 임호와 조하나는 한눈에 강현종을 알아보며 반기며, 이후 야식 타임 등을 가지며 해후를 가지는데 강현종의 아내도 ‘전원일기’ 촬영 때 임호, 조하나와 모두 만났던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깜짝 놀라게 된다. 이어 임호와 강현종이 유일한 미혼인 조하나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는 도중 “돌싱도 돼?”라며 조심스럽게 질문하는 강현종에게 조하나가 “그럼 지금 내가 총각 찾겠냐?”라고 1초 컷으로 대답해 폭소탄을 선사한다.
그 외 김수미와 김혜정, 조하나가 함께 한 강화 순무 깍두기 만들기 및 대가족 만찬 준비, ‘마당놀이의 전설’ 윤문식과 무용 교수 조하나의 즉석 컬래버 공연, 스우파 마니아 차광수의 ‘헤이 마마’ 깜짝 댄스 시연 등 흥이 가득한 전원 라이프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