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2' 결승(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2' 우승자와 최종 순위 결과를 바꿀 수 있는 결승 실시간 문자 투표하기 방법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는 준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결승에는 진욱, 박성온, 최수호, 진해성, 나상도, 박지현, 안성훈이 출전했다.
결승전은 '인생곡 미션'으로 최종 승부는 35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그 중 2200점이 시청자의 선택에 달려있다. 1300점은 13명의 마스터(심사위원)가 준다.
실시간 문자 투표 참여 방법은 이렇다. 먼저 휴대전화 메시지 창을 열로 응원하는 참가자의 번호 또는 이름을 적는다. 작성한 메시지를 #4560으로 보내면 투표가 완료된다.
한 사람에게 여러번 투표하는 중복 투표는 불가능하지만, 다중 투표는 가능하다. 하지만 한 문자에 여러 사람의 이름을 적는 것은 안 된다. 사진, 긴 메시지, 이모티콘은 전송 자체가 불가능하다.
결승전은 팬덤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자 투표의 위력을 제대로 선보이며 준결승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한 믿고 듣는 '극세사 보이스' 안성훈은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7000명을 돌파했다. 2020년에 개설된 안성훈의 공식 팬카페는 그가 '미스터트롯2'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최근 신규 회원수가 급상승했다.
영트롯 돌풍을 일으킨 '활어 보이스' 박지현, '트롯 밀크남' 최수호는 경연 도중 개설된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15일 기준 각각 7000명, 4000명을 돌파하며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증가, 심상치 않은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