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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 추천 순위, 발리ㆍ몰디브ㆍ하와이 톱3→유럽ㆍ칸쿤 등…팜투어 '2023년 허니문 예약순위'
입력 2023-03-30 14:30   

▲발리 캠핀스키 리조트(사진제공=팜투어)
2023년 신혼여행지 추천 인기 순위로 발리, 몰디브, 하와이, 유럽, 칸쿤, 푸켓, 코사무이 등이 꼽혔다.

허니문 전문여행사 팜투어는 30일 '2023년 허니문 예약순위'를 발표했다.

팜투어에 따르면 2023년에는 발리가 33%로 압도적 예약률 1위에 올랐다. 이어 몰디브가 20%로 2위 하와이가 15%로 3위를 차지했다.

▲몰디브 마푸시바루 리조트(사진제공=팜투어)
이어 유럽이 9%로 4위, 푸켓이 8%로 5위, 칸쿤이 7%로 6위, 이어 코사무이, 모리셔스 등이 뒤를 따랐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2019년 신혼여행지 순위는 발리, 하와이, 몰디브, 유럽, 칸쿤, 코사무이 순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극심했던 2021년 후반기에는 해외 출국 시 격리가 없는 몰디브 지역 예약이 80%를 차지했다. 그리고 나머지 하와이, 칸쿤 등이 뒤를 이었다.

▲하와이 하얏트리젠시호텔(사진제공=팜투어)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완화됐던 2022년 후반기에 발리에서 여행 비자가 발급되며 몰디브, 하와이와 더불어 발리까지 3개 지역이 90%를 점유했다.

팜투어 권일호 대표는 "지난해 상반기 몰디브가 폭발적인 수요를 보인 반면 하반기부터 올봄과 또 가을 허니문시즌까지 발리가 대세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뒤이어 하와이, 유럽 그리고 푸켓, 칸쿤 등이 쫓고 있는 형국이다"라고 말했다.

▲발리 아야나 리조트(사진제공=팜투어)
이어 "팜투어는 자체 신혼여행 박람회를 열어 몰디브, 발리, 하와이, 유럽, 푸껫, 칸쿤, 모리셔스, 코사무이 등 현지 리조트와 직거래를 통해 타사 대비 가격경쟁력 있는 신혼여행 상품을 구성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