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인표 아버지 별세(사진제공=신애라 SNS)
차인표 아버지 차수웅 우성해운 전 회장이 별세했다.
차인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친과 함께 산책하던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걸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차인표의 아내 신애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며 시아버지를 추모했다.
차수웅 전 회장은 지난 8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배우 차인표의 부친이다.
그는 1974년 우성해운을 설립하며 경영인의 길을 걸었다. 고인은 2006년 퇴임하면서 자녀들이 아닌 전문 경영인에게 경영권을 넘겨 화제가 됐다. 퇴임 당시 우성해운은 한진해운, 현대상선, 머스크라인에 이어 국내 해운업계 4위까지 올랐다.
차 전 회장의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