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사진=대한양궁협회)
임시현과 안산은 7일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열리는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각각 대회 3관왕 또는 2관왕에 도전한다.
임시현은 리커브 혼성전에 이어 여자 단체전까지 우승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2관왕에 올랐다. 남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면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 오를 수 있다. 안산은 여자 단체전을 우승했고 이번 개인전에 우승하면 2관광이다.
▲안산(사진=대한양궁협회)
한편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선 소채원이 결승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하고,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는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우석이 동메달 결정전을 통해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는 주재훈과 양재원이 동메달을 놓고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양궁 종목에서만 금 3, 은 2, 동 1를 수확, 최강자다운 위력을 여과 없이 발휘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메달 레이스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