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사진=울버햄튼 SNS)
울버햄튼은 8일 밤 1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와 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 5승 2패로 5위에 올라 있다. 반면 울버햄튼은 시즌 초반 리그 순위가 15위까지 떨어져있다. 하지만 직전 7라운드에서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잡았기 때문에 자신감이 가득 찬 상태다.
▲울버햄튼 vs 아스톤빌라(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이번 시즌 황희찬의 골 감각이 매섭다. 전매특허인 스피드와 피지컬을 활용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황희찬은 선두 맨시티를 상대로 역전 결승 골을 기록하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더 코리안 가이’가 아닌 ‘황희찬’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린 황희찬은 이번 시즌 부상을 털고 리그 7라운드 만에 지난 시즌 득점 기록을 넘어 섰다. 2골만 추가하면 황희찬 개인 PL 한 시즌 최다 골을 경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