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정국(사진제공=빅히트 뮤직)
하이브(352820)의 주가가 3분기 긍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하이브는 2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99%(1만 1500원) 오른 24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379억원, 영업이익 7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3분기 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하이브의 이번 3분기 실적은 창사 이래 거둔 3분기 실적 중 가장 높다.
하이브 측은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국내외 활동"에 힘입어 신기록 경신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세븐틴, 뉴진스의 앨범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의 월드투어가 직접 매출과 간접 매출의 동반 상승 효과를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