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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트로트 가수 하태하, 복잡한 가정사 근황 공개…아빠와 연락 거부한 이유
입력 2024-08-08 21:05   

▲'특종세상' 가수 하태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하태하가 아버지와의 갈등 근황을 '특종세상'에서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8년차 트로트 가수 하태하를 만난다. 하태하는 매주 두 번 노래 교실에서 초대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노래 교실이 끝나면 오징어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이후 어머니의 식당에서 일손을 돕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아물지 않는 상처를 공개한다. 하태하는 수산업을 크게 했던 부모님 슬하에서 유복하게 살았으나 사업이 부도나며 가세가 기울었다.

이날 그는 아버지와의 깊은 감정의 골을 공개한다. 빚을 갚기 위해 온갖 일을 해온 하태하에게 어머니는 슬쩍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지만, 하태하는 "천륜이고 뭐고 난 볼 생각이 없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태하는 어머니의 눈물에 마음이 복잡해진다. 또 하태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아들이 아니구나"를 느끼게 됐던 전후사정을 공개한다.

하태하가 출연하는 '특종세상'은 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