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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제주 솥뚜껑 삼겹살(사진제공=MBN)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김남길과 제주 갈치조림 맛집, 솥뚜껑 삼겹살 노포 식당을 찾아 나선다. 곽튜브는 첫 방송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11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는 첫 게스트 김남길과 전현무와 함께 제주에서 '찐' 로컬 맛집을 찾아 나선다.

'전현무계획2'는 전현무가 현지의 진짜 맛집을 발굴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첫 회에서는 연예계 대표 대식가이자 수다왕인 김남길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와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제주 주민들에게 직접 추천받은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며, 제주만의 특별한 향토 음식을 탐방한다.

방송 초반, 전현무는 제주에서 시즌2의 시작을 알리며 "'전현무계획'으로 돌아온 기념으로 딱 맞는 장소에 왔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인다. 이어 그는 "제주에는 진짜 로컬 맛집이 많지만 겹치는 곳이 없다. 이번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다"라고 선언하며 미식 여정을 시작한다. 그와 함께 등장한 김남길은 특유의 대식가 면모를 발휘하며 전현무와 함께 '도플갱어설'을 제기할 만큼 비슷한 취향과 유머 감각을 드러낸다. 김남길은 특히 "어제부터 밥을 안 먹고 기다렸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현무와 김남길은 '갈치의 메카' 제주에서 갈치조림 맛집을 찾으며 미식 여행의 진수를 보여준다. 김남길이 "생선 중에서 갈치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나도 똑같다"며 '도플갱어설'을 재차 강조한다. 이어 두 사람은 방송에 소개된 적 없는 완전한 로컬 맛집을 찾아 나선다.

두 사람은 미식 탐방 중 김남길의 오래된 사모임 '팔공산'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이어간다. 팔공산은 1980년생 배우들의 모임으로, 김남길은 이 모임에 소속된 배우들의 최근 대화 주제를 밝히며 전현무를 폭소케 한다.

그들은 노포에서 삼겹살을 먹으며 환상의 케미를 발산하는데, 사장님의 '히든 음식'을 맛본 전현무는 "이건 진짜 대한민국 1등"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김남길은 '열혈사제2'의 출연 비하인드를 전하며, 최근 신조어에 익숙지 않다는 고백을 한다. 이에 전현무는 즉석에서 신조어 테스트를 제안해 웃음을 유발한다.

'전현무계획2'는 1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