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 기아 한국시리즈(사진제공=티빙)
삼성과 기아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우천 지연되고 있다.
KBO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작을 우천으로 인해 미루고 있다.
이날 삼성은 원태인을,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 투수로 예고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직전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오후 6시 챔피언스필드 내야 전체를 덮는 초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그라운드 정비 시간을 고려해 KBO는 경기 지연을 결정했다.
당초 25분 지연된 오후 6시 55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그치지 않아 계속해서 경기 시작이 지연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경기가 취소되고, 경기 일정이 하루씩 밀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