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서스펜디드 게임 중계(사진제공=KBO)
삼성 라이온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과 2차전이 각각 MBC, KBS2에서 중계한다.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결방한다.
23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MBC는 오후 3시 55분부터 2024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를 중계한다.
지난 21일 열렸던 1차전은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2루 김영웅의 타석, 1B-0S 상황에서 비로 중단됐다. 홈 팀인 KIA가 6회말 공격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강우 콜드가 아닌 서스펜디드 게임(일시정지 경기)이 선언됐다.
중단된 경기는 이날 오후 4시 삼성의 6회초 공격 상황에서 재개된다.
한국시리즈 2차전은 1차전이 끝나고 1시간 뒤 시작한다. 삼성은 황동재와 이승현 중 1차전에 등판하지 않는 선수가 선발을 맡을 것으로 보이고,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한국시리즈 2차전은 KBS2에서 중계한다. 이날 중계로 인해 평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되는 '2TV 생생정보', 오후 7시 50분 '스캔들'이 결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