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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셈블, 결성 1년 만에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
입력 2024-11-30 01:30   

▲루셈블(사진제공=씨티디이엔엠)

그룹 루셈블이 재데뷔 1년 만에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루셈블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의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은 2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와 동행했던 루셈블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린다"면서 "뜻깊은 동행을 함께한 루셈블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루셈블 멤버들의 빛나는 여정을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재데뷔한 그룹이다. 앞서 이들은 이달의 소녀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으나, 당시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다.

2년간 법적 싸움 끝에 승소한 이들은 지난해 9월 루셈블을 결성했다. 이들은 지난달 미국 올랜도를 시작으로 '루셈블 2024 콘서트 IN U.S' 투어를 이어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