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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KCM과 가평 계곡서 골대 족대 민물 낚시 도전
입력 2024-11-30 18:10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KCM과 가평 계곡에서 골대 족대로 민물 낚시에 도전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토시 어부’ KCM과 ‘어부 4총사’를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놀뭐 플리마켓’ 편에서 유재석은 낚시를 좋아하는 ‘토시어부’ KCM을 낚아 다양한 아이템들을 판매했다. KCM은 골대를 족대로 속아 가져간 것은 물론, 신발 가방을 낚시 가방으로, 찢어진 양말을 팔 토시로 알고 구매했다. 유재석은 득템을 했다며 물고기 잡을 생각에 기뻐하는 KCM에게 차마 진실을 말하지 못했고, 뒤늦게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이에 KCM을 속인 유재석, 골대 주인이었던 하하, 동조한 주우재가 A/S를 해주겠다며 나선다. 유재석은 “KCM아 너가 그렇게 좋아할 줄 몰랐어. 미안하다”라고 다시 한번 사과하며, “근데 골대로 진짜 물고기 잡으면 되는 거잖아”라며 낚시광 KCM의 월척 욕구를 자극한다.

유재석은 “족대 낚시하는데 이렇게까지 챙겨야 해?”라며 ‘낚시 경력 35년’ KCM의 철저한 준비에 놀란다. 거의 3박 4일 잠복(?)할 정도 장비들이 가득 나오고, 낚시하러 가는데 필요할까 싶은 물건까지 등장한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는 “이건 왜 챙기는 거야?”라며 웃음이 빵 터지고, KCM은 “다 뜻이 있고 길이 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이어 KCM은 짐들을 풀면서 베이스캠프를 세우기 시작한다. 파라솔을 땅에 꽂고 테이블을 펴고 의자를 세팅한 후, 유재석을 왕처럼 앉혀 웃음을 자아낸다. KCM은 주변이 휑한 갈대뿐인 이 곳에서 K-카페까지 차려 커피 주문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