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김종민은 김희철과 함께 무당을 찾아 예비 신부의 사주를 묻고 궁합을 본다.
이날 김희철과 함께 점집을 찾은 김종민은 연신 예비 신부의 자랑을 이어갔고, 김희철은 “그분 맞지?”라며 베일에 싸인 예비 신부의 목격담을 공개했다. 미우새 멤버 중 첫 번째로 김종민의 ‘그녀’를 보고도 그간 비밀을 지켜준 ‘찐친’ 김희철 앞에서 김종민은 러브스토리를 속속들이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40년 경력의 무속인에게 궁합을 보기 시작한 김종민은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무속인은 김종민의 정확한 결혼 시기를 맞히는가 하면, “결혼과 동시에 자식운이 들어온다”라고 해 김종민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종민은 어디서도 말한 적이 없는 2세 계획을 밝히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무속인은 예비 신부에 대해 “굉장히 똑똑하고 지식있고 영리하다"라며 "사주에 홍염이 세 개나 된다"라며 "홍염은 연예인 사주 같은 것으로 이것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다. 예쁘고 눈이 가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김종민을 놀라게 했다.
무속인은 "근데 현침살도 있다. 날카롭고 섬세하고 예민하다. 정확해야하고 어설픈거 싫어하고 아무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여자가 아니다. 이사람 못 만났으면 결혼 못했을 것이다. 해도 이혼했을 것"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