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 방송하는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에서는 파이널을 앞두고 13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리그전 3라운드에서 3명이 탈락하면서 '유니버스 리그' 생존자는 34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이들 중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수는 각 팀당 7명으로 오직 21명. 이에 13명이 탈락해야만 하는 상황을 맞는다.
파이널 진출 방법은 '팬들의 선택'과 '감독의 선택' 두 가지. 팀 내 글로벌 팬 투표 상위권 선수들이 먼저 파이널 진출자가 되고, 남은 자리에는 각 팀 감독들이 선택한 선수가 합류한다.
리그전 최종 팀 순위에 따라 1위를 한 팀 리듬은 팬 투표 진출자 5명, 2위 팀 그루브는 팬 투표 진출자 3명, 3위 팀 비트는 팬 투표 진출자 1명을 배출한다. 총 193개국 팬들이 투표한 결과로 파이널 진출 선수 9명이 꾸려지는 것.
팀 비트에서는 단 1명이 팬들의 선택으로 파이널에 나선다. 또 팀 리듬에서는 팀 내 1위이자 전체 1위인 선수가 등장한다. 이 선수는 홀로 100만 표가 넘는 득표수를 기록,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고.
이어 감독들의 선택으로 추가 파이널 진출자가 공개된다. 팀 리듬 2명, 팀 그루브 4명, 팀 비트 6명으로 총 12명이 추가 발탁되고, 나머지 13명은 최종 탈락을 맛본다. 탈락을 할까 노심초사하는 선수들은 "손에 땀 난다"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는 후문. 파이널에 진출할 21명은 누구일지, 또 탈락자 13명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유니버스 리그' 9화는 18일 오후 6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