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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 ‘안녕을 말할 때’ 발매…쓸쓸한 겨울 감성
입력 2025-01-27 13:00   

▲주호 (사진 = 레이벡스 제공)
가수 주호가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안녕을 말할 때’를 발매했다.

주호가 직접 작사, 작곡한 ‘안녕을 말할 때’는 추억에 여전히 머물러 있는 자신과 달리 잘 지내는 옛 연인을 보며 느끼는 아픔을 풀어낸 곡이다. 담담한 멜로디로 시작해 고조되는 록 사운드가 깊어지는 감정선과 맞물리며 짙은 울림을 선사한다.

주호는 애절한 보컬로 자신만의 색깔을 녹인 록발라드를 완성했다. 주호의 감정을 터뜨리는 고음 또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이별 후를 소환해 몰입을 배가하고 있다.

음원과 더불어 주호와 레이벡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을 말할 때’의 라이브 클립 영상이 동시 공개됐다. 주호는 공허한 공간을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섬세하면서 깊은 감성으로 물들였다.

앞서 히트곡 ‘내가 아니라도’를 통해 노래방 차트를 석권한 바 있는 주호는 또 하나의 애창곡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지난해에는 ‘비가 오면’, ‘가슴으로 운다’ 등 리메이크곡으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새해 활동의 포문을 연 주호의 신곡 ‘안녕을 말할 때’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