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SBS '세상에 이런일이'가 결방하고, 영화 '범죄도시4'가 방송된다.
30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SBS는 이날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세상에 이런일이'를 결방한다. 대신 오후 8시 20분부터 2024년 개봉한 천만 영화' 범죄도시4'를 편성했다.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3'로부터 3년이 흐른 2018년을 배경으로 한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역수사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돼 있음을 알아낸다.
사건의 배후에는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이 있었다.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한다.
한편, '세상에 이런일이'는 오는 2월 6일 정상적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