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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잘생긴 트롯' 넘버원 김동호…노래하는 것 보고 반해"
입력 2025-02-05 01:20   

▲가수 이찬원(사진제공=tvN STORY)

가수 이찬원이 '잘생긴 트롯' 김동호를 '원픽'으로 꼽았다.

이찬원은 4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tvN STORY 예능 '잘생긴 트롯'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찬원은 오는 21일 처음 방송하는 '잘생긴 트롯'에서 가수 장민호와 함께 트로트 프로듀서, 일명 '트롯듀서'로 출연자 12인의 트로트 도전을 돕는다.

이와 관련해 황다원 PD는 '잘생긴 트롯'의 기대 포인트로 "이찬원과 장민호가 뭉친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트로트 프로듀싱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도 다른 프로그램들과 차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찬원은 "저의 넘버원은 김동호"라며 "처음에 노래하는 걸 보고 남자가 남자한테 반할 수가 있구나 싶었다. '잘생긴 트롯'은 정말 다르다. 20대부터 50대까지 포진돼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찬원의 선택을 받은 김동호는 "와이프(헬로비너스 윤조)가 아이돌 출신이다 보니까 직접 무대 매너나 가수로서 꿀팁을 다이렉트로 전수받았다. 든든한 내조를 받고 있다"라며 "내조로 멋진 무대 만들었으니까 기대해 달라. 이찬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만큼 이찬원과 듀엣을 부를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