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 '나의 완벽한 비서' 11회 한지민, 대표 사임…마지막회 예고 이준혁 복직?
입력 2025-02-08 23:36   

▲'나의 완벽한 비서' 11회(사진제공=SBS)
'나의 완벽한 비서' 강지윤(한지민)이 '피플즈' 대표이사 사임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11회에서는 '커리어웨이' 김혜진(박보경) 대표의 계략으로 '피플즈'에 위기가 닥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코닉 바이오’ 대표 영민(고상호)은 강지윤에게 회사의 채용을 전담해달라며 계약금 대신 지분을 약속했다. ‘이코닉 바이오’는 독일 제약 회사와 기술 계약을 앞두고, 투자가 쇄도해 회사 몸집이 계속 불어났고 강지윤도 상장을 앞둔 ‘이코닉 바이오’의 지분을 받고 채용을 전담하게 됐다.

▲'나의 완벽한 비서' 11회(사진제공=SBS)
하지만 ‘이코닉 바이오’ 대표는 강지윤와 '피플즈'마저 팔아가며 투자금을 모았고 200억 원대 투자 사기를 친 뒤 잠적한 것. 때문에 '피플즈'는 압수수색을 당했고 강지윤 대표도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됐다.

이같은 일 뒤에는 '커리어웨이' 김혜진 대표가 있었다. 김혜진은 '이코닉 바이오' 대표와 짜고 '피플즈'를 위기에 몰아넣었다.

▲'나의 완벽한 비서' 11회(사진제공=SBS)
'이코닉 바이오'에 사기 당한 투자자들이 강지윤의 집에까지 찾아왔고 유은호(이준혁)는 그를 집으로 데려왔다. 유은호의 딸 유별(기소유)은 강지윤을 반겼고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자며 행복해 했다.

압수수색 이후 재택근무 중이던 '피플즈' 영업 1팀 김영수(허동원) 팀장과 나규림(윤가이), 이광희(고건한), 오경화(서혜원), 유은호 등은 서미애(이상희) 이사의 남편이 운영하는 책방으로 모여 위기를 타계할 회의를 열고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 우연히 책방에 오게 된 강지윤은 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다.

▲'나의 완벽한 비서' 11회(사진제공=SBS)
한편 우정훈(김도훈)의 아버지이자 '피플즈'의 최대 주주 우회장(조승연)은 강지윤을 찾아왔고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며 강지윤에게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결국 강지윤은 재택근무 중이던 직원들을 회사로 불러모았고 그 자리에서 '피플즈'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의 완벽한 비서' 11회(사진제공=SBS)
이어진 마지막회 예고에서 강지윤은 "피플즈는 여러분들께서 지켜주세요"라고 했고 유은호는 "난 지윤씨 선택 믿는다"라고 했다.

'커리어웨이' 김혜진은 "강지윤 똑똑히 지켜봐. 피플즈랑 네 이름이 얼마나 빠르게 사라지는지"라고 했고 강지윤은 "불쌍해요. 여전히 원망에 휩싸여 사는 선배가. 전 이제 미움을 동력으로 살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 11회(사진제공=SBS)
우정훈은 "우린 어떤 사이에요?"라고 정수현(김윤혜)에게 물었고 그녀는 "오다 가다 만난 사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우정훈은 "그런 사이 말고 다른 사이 합시다 우리"라고 고백했다.

한수전자 인사팀 에이스 유은호에게 복직 제의가 왔고 강지윤은 "이제 유은호씨 자리는 없어요. 유은호 당신 이제 해고라고요"라고 말했다.

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 마지막회는 14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