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 할매식당에서 70년 전통 대전 불고기, 함흥냉면 맛집 식당을 방문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1956년 개업해 70년 가까이 전통을 이어온 냉면·불고기 전문 식당을 찾아간다.
이곳은 김재숙(69) 할머니와 김종훈(75) 할아버지가 운영 중이며, 김재숙 할머니의 시어머니인 故 조병선 할머니가 창업한 대전 최초의 함흥냉면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인 양념불고기는 기름기를 손으로 일일이 제거해 담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직접 만든 특제 간장 양념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추억의 맛을 선사한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함흥냉면은 고기를 넣고 끓인 육수에 발효가 잘된 동치미 국물을 섞어 만들어 깊은 감칠맛을 자랑한다. 특히 김재숙 할머니는 전국 냉면 투어를 다니며 연구한 끝에 시어머니의 비법을 더욱 완성도 높은 맛으로 발전시켰다.
한 그릇의 냉면과 불고기 속에 담긴 오랜 역사와 깊은 손맛, 전통을 이어가는 대전의 할매 식당을 '오늘N'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