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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중구 장충 체육관에서는 '32ND HMA 2024'의 둘째 날 행사가 개최됐다. '32ND HMA 2024'의 둘째 날에는 라이즈(RIIZE), LIGHTSUM(라잇썸), 8TURN(에잇턴), NCT WISH(엔시티 위시), 영탁, YOUNG POSSE(영파씨), EVNNE(이븐), 이승윤, 최예나,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출연했고 김용준, 김호영, 뮤지, 소유, 이희진, 인순이, 장우혁, 제아, 황보가 시상자로 참석해 후배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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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이어 추가로 트로피를 획득한 아티스트도 있었다. 플레이브는 15일 '글로벌 아티스트 인 아시아'를 수상한 것에 이어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을 추가해 '32ND HMA 2024' 트로피를 2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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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세븐틴은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과 '대상 : 베스트 앨범'을 수상해 2024년 최고의 앨범을 인증받았다.
공연 부문에서는 라이즈(RIIZE)가 돋보였다. 라이즈는 'Hug'의 달콤한 하모니가 돋보인 라이브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엔딩 무대에서는 완벽한 퍼포먼스와 라이브의 'Boom Boom Base'를 펼쳐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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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ND HMA 2024'는 운영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해 전 세계 K팝 팬을 서울 중구로 모이게 만들었고, 이미 15일 무대에서 극찬을 받은 무대 세트와 연출, 카메라 무빙 등은 이날도 현장과 안방의 관객을 모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전달했다.
이에 더해 선배 뮤지션이 후배 뮤지션에게 시상하는 '32ND HMA 2024' 특유의 전통은 올해도 이어져 '근본 시상식'이라는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는 "한터차트는 '한국 음악의 터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의미를 이어가기 위해 '한터뮤직어워즈'는 K팝의 심장인 서울 개최와 시상자와 수상자는 모두 음악 아티스트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K팝의 역사와 본질을 지키고자 하는 의미에서다. 이것이 '32ND HMA 2024'는 물론 '한터뮤직어워즈'를 개최하는 가장 큰 의의다"라고 '한터 뮤직어워즈'의 의미를 되짚었다.
이어 그는 "올해는 K팝 시상식 최초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전야제 '한터 뮤직 어드벤처 나이트 파티(HANTEO MUSIC ADVENTURE NIGHT PARTY)를 개최했고, '32ND HMA 2024'를 스타와 팬이 함께 하는 '뮤토피아'의 콘셉트로 기획해 역대 K팝 시상식 중 가장 역동적이고 현장감 있는 시상식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 부디 우리가 준비한 '성대한 K팝 축제'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길 바란다. 그리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는 '한터뮤직어워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