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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APRO), 첫 정규앨범 'Avenue' 바이닐 발매
입력 2025-02-20 08:12   

▲아프로(사진 = WAVY(웨이비) 제공)
프로듀서 아프로(APRO)가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Avenue(에비뉴)'의 바이닐(LP)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음반사이트 세컨드트랙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Avenue'는 아프로가 2021년부터 진행한 월간 프로젝트의 결실로, 밴드 및 알앤비 사운드의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라(youra)와 pH-1이 함께한 '송곳니', 밴드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와 협업한 'To Us(투 어스)', 비비(BIBI)와 콜드(Colde)가 참여한 '이기적이야' 등 총 16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섬세하게 살려냈다.

▲아프로(사진 = WAVY(웨이비) 제공)
이번 바이닐 앨범은 '신호등'에서 영감을 받아 투명한 녹색 컬러로 제작되었으며, 기존 앨범 커버와 차별화를 둔 대체 커버 및 다양한 인서트 구성으로 꾸려졌다.

특히 아프로의 정교한 프로듀싱과 감각적인 사운드를 경험하고 해석하는 과정까지 담아내며, 단순한 청취를 넘어선 소장 가치를 더했다.

▲아프로(사진 = WAVY(웨이비) 제공)
웨이비 측은 "이번 바이닐 앨범은 아프로와 함께한 마지막 프로젝트로서, 그의 음악적 여정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밝히며, "아프로의 깊은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프로는 이번 바이닐 앨범 프로젝트를 마지막으로 웨이비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으며, 이후 새로운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아프로의 첫 정규앨범 'Avenue' 바이닐 앨범 예약 판매는 오는 3월 3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