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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위대한 일터, 서울 강서구 세 자매 분식집 맛집…시장 평정 튀김
입력 2025-02-20 18:00   

▲'오늘N' 박지민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N'에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세 자매 분식집을 소개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남다른 크기와 착한 가격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분식집을 찾아간다. 오매불망 기다리는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바삭한 튀김이다.

매일 손수 직접 만드는 이곳의 튀김은 크기부터 차원이 다르다. 대표 인기 메뉴인 김말이는 하루 천 개가 팔리며, 무려 25cm의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 오징어튀김은 몸통만 길게 손질해 바삭하게 튀겨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 또한 착해 오징어튀김 하나에 단돈 천 원이다. 맛과 가성비를 모두 잡아 손님들은 기다려서라도 꼭 먹고 간다. 이곳은 특히 '세 자매 분식집'이라는 이름답게 주인장과 튀김을 담당하는 맏언니, 손님 접대를 맡은 막냇동생까지 세 자매가 함께 일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남편을 대신해 집안의 가장이 돼 과일 장사부터 시작해 평생을 일만 해온 주인장 남미자(66)는 혼자서는 버거웠던 일을 함께 나누기 위해 첫째 언니와 막냇동생을 불러 15년째 손발을 맞추며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힘들어도 서로가 있어 든든하다는 세 자매의 '위대한 일터'를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