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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찬원, 라키ㆍ전유진과 '상하이 로맨스' 챌린지…댄스 흥 폭발
입력 2025-02-24 07:30   

▲'불후의 명곡' 이찬원(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찬원이 출연한 '불후의 명곡' 윤수일 편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찬원은 라키, 전유진과 '상하이 로맨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윤수일이 전설로 초대됐다. 이날 방송에선 윤수일의 음악을 가지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아티스트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는 윤수일의 신곡 '꿈인지 생신지'로 시작됐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크랙샷이 헤비메탈 버전의 '아파트'를 강렬한 사운드와 독특한 편곡으로 재해석해 주목받았다. 두 번째로는 길구봉구가 '찻잔의 이별'을 감성적인 발라드로 선보이며 감동적인 무대를 펼치고 첫 승을 거머쥐었다.

길구봉구를 상대로 손승연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아름다워'를 부르며 퍼포먼스와 창법의 변화를 통해 무대를 장악했다. 댄서들과 함께한 군무와 강렬한 이미지가 돋보인 무대에서 손승연은 길구봉구의 승리를 제치고 2승을 달성하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네 번째 무대에서 라키는 '황홀한 고백'을 통해 지금까지 100%의 승률을 기록한 만큼,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최종 무대에서는 스무 살의 전유진이 '사랑만은 않겠어요'를 부르며 무대의 기승전결을 완성, 라키의 승률 100%를 깨고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와 진행을 맡은 윤수일은 각 무대 후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에 대해 차례차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MC 이찬원은 라키, 전유진과 최근 유행 중인 '상하이 로맨스' 챌린지에 도전하며 남다른 흥을 과시, 시청자들의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 다양한 세대의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