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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ㆍ김유정ㆍ박재범,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쾌척
입력 2025-03-28 01:10   

▲이영지, 김유정, 박재범(사진제공=이영지 SNS, 어썸이엔티, 모스비어)

가수 이영지, 배우 김유정, 가수 박재범이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모았다.

이영지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소방관 분들도 지역 주민 분들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배우 김유정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8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유정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 하루빨리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가수 박재범도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7000만원을 전달한 내역을 공개했다. 박재범은 "하느님, 저희를 지켜봐주세요. 희생자들의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기부금은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긴급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