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복 셰프(왼쪽), 가수 진성(사진제공=사랑의열매, 토탈셋)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이연복 셰프와 트로트 가수 진성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쾌척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달 2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힘들수록 단결해서 힘든 일을 잘 극복해왔다"라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 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2018년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연복 셰프는 그동안 강원도 산불, 코로나19, 집중호우 등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 기부로 그의 개인 누적 기부액은 1억 1000만 원에 달한다.
같은 날 진성도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조 요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히트곡 '안동역에서'로 경북 지역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진성은 안동을 비롯한 경북 지역을 '제2의 고향'이라 부를 정도로 애정을 표해왔다. 그는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실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